연두색과 보라색은 보색이다.
이 두가지 색깔만 보면 고등학교때 가사선생님이 해준 얘기가 생각나는데,,
나폴레옹의 부인이었던 조세핀이 황후가 되었을때,
나폴레옹이 바람이 났단다. 조세핀보다 젊은 여자와.
당근 조세핀은 나폴레옹의 사랑을 되찾으려고 애를썼느데
때마침 궁전에서 파티가 열리게 되었고,
그 파티의 장식을 조세핀이 맡게 되었다.
조세핀은 처음에 실내의 벽지를 온통 보라색으로 장식을 했다.
그걸 알아낸 연적은 연두색드레스를 마련을 했다고,,
그런데 연적이 연두색드레스를 마련했다는 얘기가 조세핀의 귀에 들어갔다.
조세핀은 이미 해놓은 장식을 다 뜯어내고 온통 연두색으로 벽 장식을 다시했다.
그리고 파티날 보라색드레스를 입은 조세핀은
다시금 나폴레옹의 눈을 사로잡았다고...
(사실,,, 조세핀이 보라색을 입었는지,, 연두색을 입었는지는
기억이 정확치 않다,, 어쨌거나 연적에게 이겼다고 한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