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한번 실패하고 (가츠오부시 사는걸 잊었음. 집에 대파가 없음 -_-;)
<-- 그래도 식구들은 맛있다고 했음 ^^;
다시심기일전 가츠오부시를 사가지고 매뉴얼대로 따라해봤음돠~
사실 고대로 따라하진 않았음.
진간장으로만 간을 하니 너무 덜큰해서
조선간장+진간장+소금으로 간
대파없어서 실파넣고,, ^^;;;
결과- 동생이 국물맛 괜찮다고 해줬음
오빠는 우동국물맛이라고 했고
엄마는 저녁한끼 안해서 그냥 좋아라하셨음 ^^;;
참고로 오마샤리프님식 오뎅국 레시피 공개합니다.
모아샤리프님이 쓰신 글 고대로 긁어왔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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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샤리프식 오뎅국>>>
지금부터 맛있는 오뎅 끓이는법 강의 할테니깐.. 잘 들어 두셔..
냄비에 물 적당히 넣고..
1. 다시용 멸치 한주먹+무우 반토막 적당히 썰어 넣고+다시마+양파 1개 1/4로 나누어 넣고+대파 세뿌리 정도+
마늘1통(찧지 말고 통으로...찧어 넣으면 국물이 탁해짐)+사과 1개 1/2로 잘라서 넣고(국물이 약간 달큰하고 기가 막히게 함)
+ 황다랑어 껍질 2번 손으로 집어 넣음(가시오 부츠라고 하던가 뭔가... 마트에서 팜 요것 꼭 넣어야 함)
2. 요놈들이 끓으면 중불에서 한 30분이상 푹 끓인 다음..채에 받혀 맑은 국물만 따로 놓는다.
진간장으로 국물을 간한다. 짜게 하면 대책없음... 양념장에 찍어 먹으니 국물 맛을 보아가며.. 간장을 조금씩 넣을 것.
3. 오댕은 걍 넣지 말고 끓는 물에 살짝 데쳐 기름기를 뺀다.
4. 국물을 다시 끓여 물에 대친 오뎅을 넣고...한 5분 끓인후..
5. 미리 준비한 양념장(진간장+양파썰어 넣은 것+와시비 푼것+마늘 다져 조금 놓은것)에 찍어 먹는다..
6. 국물 맛은 일류 일식집 우동 국물 맛인데... 출출할땐 소면을 삶아서 그 국물에 말아서 드셔 보셔..
국물맛 쥑인다니깐요.
7. 유명한..우동집 하는 친구한테 배운 것임.
내가 가끔 집에서 점수 딸려고.. 아니면 출출할때 해먹는데...
마눌님 친구들이 와서 한번 먹어 보곤...뿅갔잖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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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도 한번 해먹어보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