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비와벌레들

장수말벌?

창고사진이며 지난해 10월 2일 찍은것입니다.



저는 어지간해서는 벌들을 겁내지 않습니다.

꿀벌이나 호박벌은 아주 귀엽지요.

쌍살벌도 들이대고 찍었지만 겁은별로 안났습니다.

그런데 이 장수말벌?만큼은 도저히 들이댈 용기가 나지 않더군요.

크기가 엄지손가락만한데다

왱왱~ 하는 소리가 거의 탱크소리입니다.

저런놈들이 땅바닥에서 두세놈이 엉겨서 싸우고 하던데 아~ 무섭더군요. ㅎㅎ

쏘이면 죽지야 않겠지만

같이 다니는 사람들에게 민폐일것 같기도 하고

겁도 나서 한 15-20센티 정도 떨어져서밖에 찍을수 없었네요.

망원계 매크로가 절실했던 그때였습니다. ^^;

'나비와벌레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흰털괭이눈과 벌  (13) 2006.03.13
거미 - 흰무늬늑대거미로 추정  (30) 2006.03.12
작은멋쟁이나비  (9) 2006.03.08
노린재  (25) 2006.03.05
파리인지 뭔지와 벌  (16) 2006.03.03